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53

4월 초 강화도로 떠나는 낚시 _ 선두 바다 낚시터 안녕하세요 :) 3월엔 두꺼운 옷을 입어야 할 정도로 그렇게 춥더니, 4월이 되면서 얇은 옷을 입어야 할 정도로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날씨도 풀렸겠다 야외로 나들이를 가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 했습니다. "어디가서 뭘 해야 잘 놀았다고 소문날까?" 고민하던 중 아는 친구의 제안으로 낚시를 가기로 했습니다. 낚시는 태어나서 두번 밖에 안해봐서 완전 초짜지만 같이 간 친구가 낚시 매니아였어서 걱정없이 따라가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가기로 한 곳은 선두 바다 낚시터 입니다. 선두바다 낚시터는 인천 강화도에 위치해 있는 낚시터입니다.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주변에 다른 낚시터도 몇 군데 있었고 숙박, 식당 등의 관광시설도 많이 보였습니다. 낚시터에 들어서기 전 입구에 위치한 편의점입니다. 이곳에서 낚시에 쓸 찌와.. 2022. 4. 11.
갤럭시 S22 플러스 스카이블루 2022. 3. 21.
6개월 간 직장인이 직접 해본 여러가지 부업 후기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가 6개월 간 직접 해본 부업에 대해 가감없이 솔직하게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월급을 받고 그 중 절반이 넘는 돈을 저축을 하고나면, 다른 곳에서도 수익을 얻어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게 됩니다. 월세, 교통비, 통신비, 회비, 여가비 등 고정지출을 빼고나면 통장잔고에는 그리 많은 돈이 남아있지 않더라고요. 어느 달은 대학생일 때보다 더 궁상맞게 지낸 적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직장인이 맞나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저축을 해도 마음이 편하진 않습니다. '이 상태로 10년, 20년 모아서 뭘 할 수 있을까?', '집은 살 수 있을까?', '결혼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어릴 때 바래왔던 돈많은 백수 한량생활은 물 건너 갔더라도, 경제적.. 2022. 1. 12.
[서울식물원] 산책_겨울에 방문해 본 강서구 서울식물원 안녕하세요 :) 날씨가 쌀쌀해지는가 싶더니 또 이번주는 기온이 살짝 올라 산책하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날도 따뜻해졌겠다, 노량진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약속시간보다 많이 일찍 도착해서 서울식물원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9호선 마곡나루 역에 있습니다. 노량진에서 급행을 타면 1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겨울이라 낙엽도 다 떨어지고 분위기도 휑해서 사람은 많이 없었습니다. 햇빛은 쨍쨍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호수의 물은 얼어있었습니다. 여름에 오면 아래 작은 물고기들이 떼지어 움직이는 게 보였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물고기가 보이진 않네요. 여름에는 울타리에서 분수를 뿌려줍니다. 멀리서 보면 안개낀 것처럼 보이는데 여름에 다시 한번 와서 사진을 남겨야 겠네요. 시간.. 2022. 1. 9.
[오산천] 산책_오산 종합운동장에서 동탄까지 안녕하세요 :) 오늘은 오랜만에 산책을 갔다 왔습니다. 평소에도 산책을 많이 하는 편인데 요즘 날씨도 추워지고, 일하고 오면 침대에 바로 뻗느라 산책을 별로 안했네요. 씻으려고 거울을 보니 보름달이 아니라 슈퍼문이 떠있길래 살을 빼기위해 얼른 옷을 입고 산책을 나가기로 했습니다. 평소에도 집 근처에 오산천을 자주 가는데 오늘은 특별히 오산에서 시작해서 반대로 동탄으로 와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오산까지도 걸어갔습니다. 오산종합운동장을 찍어보니 나루마을 쪽을 통해서 가는 루트를 알려주네요. 목적지까지 7.4km..일단 걸어가보기로 했습니다. 대략 오산종합운동장까지 두시간정도 걸리는데 가는길에 아스달연대기 촬영 세트장이 있더라구요. 나중에 시간내서 여기도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날도 따뜻하고 루트도 거의 .. 2021. 12. 20.
남자 셋이 가는 1박 2일 무계획 강릉 여행기 #2 저번 강릉 여행기에 이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 숙소에서의 파티 문을 따고 이룸펜텔의 방문을 열었을 때 두가지에 크게 놀랐습니다. 첫번째는 방이 굉장히 넓다는 것입니다. 거의 신서유기 촬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방이 넓었습니다. 두번째는 난방이 굉장히 잘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진짜 굉장히 잘돼서 새벽에 더워서 깰정도였습니다. 아무튼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저희는 바다를 보러 갔습니다. 그래도 강릉까지 왔는데 바다도 안보고 집으로 돌아가는건 말이 안되잖아요? 바다는 숙소에서 굉장히 가깝습니다. 숙소 바로 앞이 경포호수이고 5분 정도만 걸으면 바로 해변이 나옵니다. 바다 사진을 찍긴 했는데 어두워서 바다가 잘 안보입니다. 대신에 해변 가는길에 야경 몇장 찍어봤습니다. 바다에 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폭.. 2021. 12. 13.
남자 셋이 가는 1박 2일 무계획 강릉 여행기 #1 안녕하세요!! 오늘은 1박 2일 동안 강릉을 돌아다니면서 보고 먹었던 것들을 써보려고 합니다. 급하게 떠난 여행이라 계획도 제대로 세우지 않고 떠났습니다. 출발 이틀전에 숙소를 예약했을 정도였으니까요. 혹시 저와 같이 무계획으로 강릉여행 가실 분이 계시다면 이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강릉으로 출발!! 취업을 하고 처음 떠나는 여행이라 관광보다는 서울을 벗어나 힐링 느낌으로 강릉으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저는 야간근무를 서느라 여행 당일 아침 9시에 퇴근을 했고 노량진에 있는 친구 자취방으로 향했습니다. 쏘카 예약 시간이 1시였기 때문에 그 전까지 친구 자취방에서 잠을 자기로 했습니다. 자취방 문을 두드리니 친구가 한껏 찌그러진 얼굴과 뻗친 머리로 반겨주었습니다. 다른 친구 한명.. 2021. 12. 13.
평범한 기계공학과 공돌이의 취준 도전기 #13_취준을 마치며... 안녕하세요 :) 드디어 저의 취준 도전기 마지막 이야기로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부산투어 마지막날 친구와 부산여행 1일차를 마치고 월내리 자취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자취방에 와서 라면에 소주를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대학교 때 있었던 일들, 서로 같이 취준하면서 있었던 일들 등..(친구는 이때 이미 다른 공기업에 취업이 된 상태였습니다) 먼저 취업을 한 친구가 부럽기도 하고, 아직 취업 못 한 제 자신이 작아보였습니다. 이렇게 점점 친구들과 출발선이 달라지고 격차가 벌어지나 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잠시였고 오랜만에 타지에서 친구와 술을 먹고 수다를 떠니 마치 대학생 때로 돌아간것 같아 즐거웠습니다. 다음날 일어나서 부산 여행 마지막 일정을 위해 집.. 2021. 12. 8.
평범한 기계공학과 공돌이의 취준 도전기 #12_부산 여행 안녕하세요 :) 저번 포스팅에서 얘기했듯 저는 21년 상반기 마지막 면접을 마치고 다시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한수원 인턴 동기들마다 저에게 면접 잘봤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저냥 봤다고만 대답했습니다. 한수원 인턴 채용기간도 거의 끝나가고 있었고 더이상 상반기 공채도 안올라왔기 때문에 NCS공부도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만약 이번에도 취업을 하지 못하면 똑같은 짓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심한 압박감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도 저 나름대로 지난 1년 6개월동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고, 기왕 부산까지 내려온김에 부산여행을 한번 해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치 수능 끝난 고3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부산여행 3개월동안 부산에 살면서 한번도 해운대, 광안리 등 부산의 유명한 곳들을 가보지 못해서 .. 2021. 12. 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