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시설공단] 필기, 면접 후기

1. 필기

 

- NCS

다른 공기업 NCS에 비해 난이도는 쉽다.

지문의 길이가 짧고 계산이 복잡하지 않았다.

난이도가 매우 쉬우므로 전공에서 많은 점수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전공(기계)

범위: 기계일반, 기계설계, 기계제도, 유체역학

난이도는 다른 공기업과 유사하거나 살짝 어렵다고 생각한다.

 

주로 유체역학, 기계재료, 기계설계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왔다.

ex) 베르누이 방정식, 열팽창계수 큰 순서..

 

기계제도의 경우 타 공기업 시험에서 나오지 않는 범위라서 따로 공부는 하지 않고

전공수업과 기사시험에서 배웠던 내용으로만 시험 준비를 했다.

기계제도 문제는 5문제 정도 출제 되었고 KS규격 문제, 나라별 규격협회 약자(ANSI 등), 치수선 기입 원칙, 설계와 제도의 차이점 등이 출제되었다. 

개인적으로 기계제도 문제는 변별력이 없고 다른 과목 공부를 확실히 해서 점수를 올리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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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

 

토론면접 + 인성면접

 

면접은 대략 일주일 정도 치뤄지며 오전, 오후 나눠서 본다. 직렬별로 요일과 시간이 나눠져 있었다.

 

- 토론면접

5인 1조로 같은 직렬끼리 조를 이룬다. 토론에 들어가기 전 대기실에서 30분 준비시간을 주고 준비시간이 끝난 뒤 면접장에 입장하여 30분간 토론을 한다. 대기실에선 주제와 관련된 자료를 A4용지 2장 분량으로 나눠주며 자료를 읽고 정리를 한 뒤 입장하면 된다. 주제는 수처리공정의 효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것이었으며 신재생에너지, 노후된 장비 교체, 연구개발 투자 등이 자료에 적혀져 있었다. 면접을 준비할 때 수처리공정과 공법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30분간 면접관의 개입이 전혀 없이 지원자들끼리 토론을 하며 토론이 끝난 뒤에도 추가 질문은 없다.

 

- 인성면접

토론이 끝난 뒤 조별로 인성면접 대기실로 이동한 뒤 한명씩 면접을 본다. 인성면접 시간은 15분으로 정해져 있다. 다대일 면접으로 면접관은 7명이 있다. 

 

입장하자마자 1분 자기소개를 시킨다.

자기소개할 때 절대로 이름, 학력, 사는 지역을 말하면 안된다.

 

1분 자기소개가 끝나고 전공관련해서 질문이 들어오는데

 

1. 펌프에 대해 설명하라

- 일반기계기사 유체역학과 유압기기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대답

 

2. 펌프의 종류에 대해 설명하라

- 유압기기에서 배운 기어, 베인, 피스톤 펌프를 대답하고 각 펌프의 특징을 간략히 설명

 

3. 수처리공정에 대해 설명하라

- 면접 전날 유튜브로 외운거 설명

 

4. 공단에서 사용하는 공법은 무엇인가

- 마찬가지로 면접 전날 조사한 공법에 대해 대답

 

5. 그 공법의 특징을 설명하라

- 여기까진 조사를 못했어서 "전공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

 

그 외에도 자소서에 썼던 설계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질문이 들어왔다.

펌프를 쓸 일이 많다보니 펌프에 대한 질문이 많이 들어왔다. 토론면접에서 나눠주었던 자료에도 펌프에 대한 내용이 있었으므로 펌프의 특징과 공단에서 사용하는 펌프의 종류에 대한 것을 확실히 공부해 가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인성 면접의 경우 

 

1. 사기업과 다른 공기업으로서 가져야할 자세

- 청렴해야 하고 시민을 위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대답

 

2. 민원을 받았을 때 대처나 민원을 줄이는 방법

- 공단이 하는 일을 명확히 알려주고 민원이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 어떤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지 알린다고 대답

 

3. 사소한 것을 이용해 큰 이익을 본 경험

- 이 질문은 준비하지 못했던 거라 잠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다. 하지만 답이 생각나지 않아서 그런 경험은 해본적이 없다고 대답

 

4. 작업할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 안전이라고 대답, 인턴할 때 경험과 4차 산업으로 사용하는 드론이랑 엮어서 설명

 

나머지 질문들은 기본 인성면접 질문으로 평이했다.

7명이서 2개씩 질문을 하며 대답도중 15분이 경과하면 바로 면접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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